| 여행경비 준비·관리 꿀팁 1. 여행경비 준비하기 2. 트래블월렛, 트래블로그 1) 카드소개 2) 카드활용 3. 현금 1) 현지화폐 2) 달러 4. 신용카드 1) 필요한 이유 2) 필요한 종류 5. 재환전하기 1) 액수가 큰경우 2) 액수가 작은 경우 |
◈ 여행 꿀팁 레시피 모음 ◈ 해외 여행 레시피 모음 ◈ 국내 여행 레시피 모음 여행이 궁금할땐? 노이엘리의 여행 레시피 * 문의 : knowitallie@naver.com |
트래블월렛과 트래블로그 카드만 있다면 완벽한 여행이 될 수 있을까요?
트래블카드를 200% 활용해 여행경비를 준비·관리하는 팁과 남은 돈을 알차게 재환전하는 방법까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활용성이 좋아 한번 읽어두면 앞으로의 여행이 편해지실 거예요.
- 여행 경비를 현금, 신용카드, 트래블로그·트래블월렛으로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 트래블월렛·트래블로그는 수수료가 없이 결제, ATM출금이 되어 좋습니다.
- 비상금은 현지화폐가 아니라 달러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호텔·리조트의 디파짓을 위해 신용카드가 필요합니다.
- 잔돈의 재환전은 은행보다 다른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여행 경비 준비하는 팁
트래블로그·트래블월렛 + 현금 + 신용카드
; 여행하고자 하는 국가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저는 여행 경비를 트래블카드, 현금, 신용카드 이렇게 3가지로 준비합니다.
; 카드결제가 가능한 경우는 모두 충전식 카드를 사용하고,
현금은 보통 현지 ATM출금하며 출금이 어려운 여행에선 미리 환전을 합니다.
결제 취소가 예정된 디파짓(보증금) 결제에는 신용카드를 사용합니다.
; 조금은 복잡하고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한 번 준비하면 이후의 여행이 편해질 수 있으니 계획에 맞게 참고해 보세요.
◈ 안전한 여행경비 관리
; 도난, 분실 대비해 항상 전체 여행 경비(현금과 카드)를 최소한 2개 이상으로 분산해 둡니다.
(비행기 탈 때 위탁수하물에는 현금과 카드를 넣으면 분실위험이 있습니다)
숙소에 도착한 이후에는 하루치 쓸 정도의 돈과 주력 카드 1개 만을 소지하고,
나머지 현금과 카드는 객실 금고에 넣어둡니다.
; 금고를 이용하기 어렵다면 캐리어 깊숙한 곳에 넣고 잠근 후,
캐리어를 가져갈 수 없게 고정된 곳에 묶어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트래블월렛, 트래블로그
환전, 결제, ATM 출금 모든 수수료가 무료인 카드
1) 카드소개
; 일반적인 체크, 신용카드는 해외에서 사용하면 기본 2.5%,
자국통화결제(DCC)가 적용되면 최대 15%까지 결제 금액에 추가될 수 있어 해외 사용이 꺼려집니다.
; 트래블월렛, 트래블로그는 주요 통화 환전 수수료가 없으며 결제 및 ATM 출금 수수료가 없는 해외여행을 위한 카드입니다.
사용가능 국가, 두 카드의 차이점, 카드 신청하기 등 트래블 카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글에서 확인해 주세요.
[여행 꿀팁 레시피] "진짜 수수료가 0원?" 해외여행 필수카드! 트래블월렛, 트래블로그 선택 기준까지 완벽정리
2) 카드 활용하기
; 트래블월렛, 트래블로그 카드는 외화를 충전(=환전)하여 사용하는 카드입니다.
여행 후 잔액이 남으면 환불 시 각각 환전수수료 혹은 환급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외국에서 해외 유심을 사용하고 있어도 잔액 확인과 충전이 간편하기 때문에,
필요한 액수만큼 그때그때 충전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여행 전 온라인상 외화로 결제가 필요한 호텔, 리조트, 렌터카, 투어 등을 예약할 때도 수수료를 아낄 수 있습니다.
현지에서 결제 시 사용하면 잔돈이 생기지 않아 돈 관리가 간편합니다.
온라인 결제 시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는 팁과 해외 카드사용 시 주의사항은 아래의 글을 참고해 주세요
[여행 위키] 놓치면 손해 보는 해외여행 카드사용 꿀팁과 주의사항 총정리
3. 현금
1) 현지화폐 준비하기
; 카드 사용이 보편화된 국가라 하더라도 노점상 등 카드 결제가 어려운 곳이 있을 수 있어,
일정량의 현금은 필요합니다.
; 하지만 귀국 시 잔돈이 남는다면 원화로 재환전이 불가능하거나 환전 수수료가 매우 비쌉니다.
(환전 우대가 거의 없어, 은행 기준 처음 환전의 약 3~7배의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동전과 같은 소액의 잔돈은 더욱 비싸고 환전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여행 전부터 예산과 결제수단을 계획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1) 여행 예산 파악하기
; 여행 전 네이버 "여행지 + 여행 경비"를 검색하면
다양한 블로그, 여행 카페에서 날짜, 인원에 따른 대략적인 경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호텔, 투어, 공연 등 큰 지출은 여행스타일에 따라 금액 차이가 클 수 있습니다.
별도로 고려하시면 좀 더 구체적인 예산을 짤 수 있습니다.
트래블카드가 사용 가능한 국가라면 현지에서도 충전(=환전)과 ATM출금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확한 경비를 파악하는데 너무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2) 여행 예산 준비하기
; ATM 기기에 따라 현지 ATM기기 운영 업체가 부과하는 기기 이용 수수료는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기 이용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 ATM을 찾는 팁과 ATM출금 방법은 아래의 글을 참고해 주세요.
[여행 꿀팁 레시피] 두렵지 않아요! 현지 ATM (트래블월렛, 트래블로그), 현지 환전소
; 여행 일정 중 ATM 이용이 어렵거나 ATM기기 이용 수수료가 발생하는 국가에서는,
출국 전 미리 환전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팁이 필요한 국가를 여행할 경우 ATM출금으로는 $1와 같이 소액권은 출금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미리 소액권으로 환전해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주요 통화의 경우 앱을 통해 환전신청 후 인천공항의 환전소에서 간편하게 수령 가능합니다.
환전은행, 환전소 위치, 운영시간, ATM 등 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글을 참고해 주세요.
[여행위키] 쉽게 알아보는 인천공항 환전 총정리! - 수령장소, 운영시간, 당일환전 조건, 은행 계좌 없이도 가능?
통화별 저렴한 환전팁을 정리한 아래의 글을 보시면 저렴하고 간편하게 환전하실 수 있습니다.
[여행위키] 모르면 손해 보는 저렴한 환전방법 총정리! - 엔화부터 대만 달러까지
(3) 잔액이 남지 않게 여행하기
; 잔액을 남기지 않기 위해, 도난·분실의 위험에 대비해 한 번에 모든 경비를 충전·출금하지 않습니다.
마지막 날에 가까워질수록 이후에 현금으로 써야 하는 금액을 예측하기 쉬우니,
디테일하게 계산해서 딱 맞게 충전·출금하시면 좋습니다.
; 애매하게 현금이 남은 경우 남은 현금과 카드로 나눠 결제할 수 있습니다.
특히 귀국 전 공항 면세점에서 마지막 남은 잔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남은 잔돈은 아래 [5. 남은 잔돈 재환전하기]을 참고해 주세요.
2) 달러(USD) 준비하기
; 여행에 필요한 금액 외에, 달러로 약간(1인당 $100 정도)의 비상금을
별도로 준비하시길 권유드립니다.
; 비상금을 달러로 준비하는 이유는?
① 문제가 생겼을 때 현지 화폐로 환전하여 비상금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② 호텔/ 리조트의 디파짓(보증금)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③ 달러는 남더라도 다른 여행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④ 추후 국내에서 환전한다고 해도 환율 우대를 많이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신용카드 준비하기
호텔, 리조트의 디파짓용
1) 해외여행에 신용카드가 필요한 이유
; 호텔/리조트에서 체크인을 할 때 디파짓(deposit, 일종의 보증금)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디파짓은 현금으로 지불할 수도 있지만, 금액이 크며 영수증을 보관하기 번거롭고
체크아웃 후 돌려받은 돈을 사용할 곳이 없습니다.
이때 신용카드를 이용하면 체크인할 때 카드로 일정 금액을 결제해 두었다가,
체크아웃할 때 객실에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 후 해당 결제를 취소합니다.
; 체크카드의 경우 해당 결제 건이 취소되어도, 빠져나간 현금이 통장에 다시 입금되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신용카드의 경우 애초에 해당 결제금액이 사용자에게 청구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취소 처리도 빠릅니다.
때문에 취소가 예정된 결제는 신용카드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필요한 신용카드 종류
; 보유하신 신용카드 중 해외결제가 가능한(VISA 혹은 MASTER) 카드가 필요합니다.
취소가 예정된 결제이기 때문에 결제 수수료는 고려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 여행 중 분실, 도난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카드를 정지해야 하기 때문에,
메인으로 사용하는 카드보다는 재발급이 용이한 서브 카드를 준비하시길 권유드립니다.
5. 잔돈 알차게 재환전하기
남은 액수에 따라 경제적이고 저렴한 방법으로 환전하기
; 일반적으로 여행 후 남은 잔돈을 은행에서 재환전하는 것은 번거롭고 어렵습니다.
우선 취급하는 은행이 많지 않습니다.
; 주요 통화(달러, 엔화, 유로)의 경우는 은행에서 환전할 수 있지만 환율우대를 받지 못해 비싼 수수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은행별, 통화별, 동전인지의 여부 등에 따라 다르지만,
심한 경우 내가 낸 금액의 절반만 돌려받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동전인 경우)
; 액수에 따라 경제적이고 간편한 방법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1) 액수가 큰 외화 - 지폐로 많이
(1) 중고거래 - 개인 간 거래하기
; 남은 외화를 개인 간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팔 수도 있습니다.
당근마켓, 번개장터뿐 아니라 네이버의 중고거래 관련 카페 혹은 해당 여행지 관련 카페에서 거래하실 수 있습니다.
;간혹 불법으로 오해하실 수 있지만 매매차익 목적이 아닌,
실제 사용 후 남은 외화를 5000달러 범위 내에서 개인 간의 거래는 합법이기 때문에
마음 편히 판매하셔도 괜찮습니다.
외국환거래규정 제7-20조(거주자 간의 거래)
(2) 외화통장에 입금하기
; 외화 계좌를 만들어 남은 외화를 입금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비대면으로 외화통장을 개설할 수 있고 입금도 은행 지점에 제한이 없습니다.
; 달러의 경우 환테크도 겸해 괜찮은 방법일 수 있지만,
이외의 통화는 해당 국가로 다시 여행 갈 계획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 계좌에 입금할 땐 입금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주요 통화 1.5% 기타 통화 3% 정도입니다.
(달러의 경우 입금 수수료가 면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2) 소액의 외화 - 동전과 약간의 지폐
(1) 환전 키오스크로 환전하기
; 서울 및 경기도권에는 동전 및 잔돈을 환전해 주는 다양한 업체가 존재합니다.
업체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은행보다는 약간 높은 우대율로 환전 가능하며,
주요 통화뿐 아니라 다양한 기타 통화도 환전이 가능합니다.
; 적은 액수이다 보니 보통 현금 수령은 어렵고 앱을 통해 계좌이체, 포인트 적립, 상품권 구매 등의 옵션이 제시됩니다.
; 대표적인 3개의 업체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키오스크 위치, 운영시간, 취급통화, 서비스 방식 등의 자세한 정보는 앱 혹은 업체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① 머니플렉스
; 경기, 서울지역 이마트에 주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머니플렉스 홈페이지
환전을 위해 앱 설치가 필요합니다.
머니플렉스 앱 - 안드로이드(google play store)
머니플렉스 앱 - 아이폰(app store)
② 버디캐시
; 경기, 서울지역 롯데마트, 홈플러스에 주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버디캐시 홈페이지 - 키오스크 위치
환전을 위해 앱 설치가 필요합니다.
버디캐시 앱 - 안드로이드(google play store)
버디캐시 앱 - 아이폰(app store)
③ 동전환전소
; 키오스크가 아닌 기부함과 같은 형태로, 봉투에 돈을 넣으면 추후 적립, 계좌이체를 해주는 방식입니다.
서울지역 주요 공항 리무진 내부에 설치되어 집에 돌아오는 길에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동전환전소 홈페이지 - 환전함 위치
환전을 위해 앱 설치가 필요합니다.
동전환전소 앱 - 안드로이드(google play store)
동전환전소 앱 - 아이폰(app store)
(2) 기부하기
; 동전 한 두 개로 키오스크까지 찾아가기엔 꽤나 번거로운 일입니다.
출국 혹은 입국하는 공항의 곳곳에 있는 외화 기부함에 동전을 넣어주시면 여행을 더욱 뿌듯하게 마무리하실 수 있습니다.
◈ 아래의 글도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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